열대 관상어 사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그 중 하나는 바로 수온 관리 입니다.
열대 관상어는 수온과 수질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연약하여 적정 수온(24~27℃)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수온 관리가 왜 필요하죠?
열대어의 적정 수온은 24~27℃
물고기는 변온동물로서 수온에 따라 체온이 변화합니다. 대다수의 관상어는 사육자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환경에 처하게 되며, 수온과 수질에 매우 민감하여 관상어구입 후 가정 내 어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변화에도 폐사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물맛댐(Acclimation) 작업을 할 정도로 민감하여 수온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생물학적 여과
수온 관리가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수조는 먹다 남은 사료나 배설물의 분해를 위해 이미 박테리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과기는 박테리아의 안식처며, 수질 안정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약품들의 다수가 바로 여과를 위한 박테리아입니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건강한 박테리아가 필요합니다.
용존산소량 감소
낮은 수온은 박테리아의 신진대사 감소로 여과력이 감소하며, 높은 수온은 박테리아와 관상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더 많은 양분과 산소를 요구하게 됩니다. 반면, 물 분자는 부피가 커져 산소가 들어갈 공간이 줄어들어 *포화용존산소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산소 부족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수온 관리가 필요합니다.
*포화용존산소량 = [20℃=9.2ppm -> 30℃=7.7ppm]
수온 관리의 어려움
환절기 & 여름
겨울철 히터를 설치하면 비교적 무탈하게 지낼 수 있지만, 환절기 냉각기를 가동할지 히터를 가동할지 애매한 상황에 직면하며, 여름철 그 까다로움은 몇 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얼린 PET병 또는 아이스팩을 사용하면 수시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바람을 불어 물을 증발시키는 FAN 방식 제품은 습도가 높을 경우 물의 증발 속도가 더뎌져 냉각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어항 물의 증발 속도가 증가하여 수시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잦은 보충이 불가능할 경우 물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염도, pH, 암모니아, 아질산, 질산염, TDS 등 모든 농도가 짙어져 급격한 수질 악화를 초래합니다.
컴프레셔 방식 제품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큰 크기와 소음, 진동, 발열현상으로 인해 생활환경 침해 문제와 설치의 제약이 많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열전소자를 사용한 제품들의 경우 성능과 열효율이 낮아 많은 전력을 소비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온도의 유지가 힘들었으며, 저가의 알루미늄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산화물의 유입을 문제로 들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산화물이 관상어에 미치는 피해에 관한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지만, 인체에 미치는 피해로는 신경계 질환, 뇌 질환, 언어장애, 기억력 저하, 치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순환 전달 방식
01 부자재(워터펌프+호스) 필수. [복잡한 설치 과정]
02 펌프의 발열. [펌프 용량과 수온 상승값은 비례]
03 에너지 전달 과정 중 손실. [호스 길이와 비례]
04 퇴적물로 인한 열전도율 및 출수량 감소. [성능저하]
05 열교환기(내부) 세척 불가. [오염도 증가]
06 저가형(알루미늄) 열교환기의 부식. [산화물 유입]
열손실
워터펌프 발열
[수온 상승]
퇴적물 고착화
[열전도율 감소]
직접 전달 방식
01 설치/철거 간편 [걸이식]
02 부자재 필요 없음 [워터펌프+호스 등]
03 에너지 손실 X [직접전달]
04 간편한 세척 [노출형 열교환기]
05 단열재 미사용 [환경친화적]
06 부식률 0%의 열교환기 [해수어 사육 가능]